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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월 회고록

1. 밀린 영상 편집 후 유튜브 업로드

4개월정도 밀린 영상 편집해서 올렸다. 사실 초반에 영상이 10분 넘었는데 최대한 줄이고 줄여서 올림.
어차피 처음부터 개인 일기장으로 쓸려고 만든 유튜브이기도 하고 이제 거의 내맘대로 편집수준! 나중에 한두달 지나고 다시 보면 재미있다. 그리고 강제로 빈티지 카메로 들고 다니면서 찍게 되니까 소소한 취미가 생겨서 보람차다.
영상 10개 이상 올리는게 최대 목표인데 이제 1개만 올리면 최대 목표를 이룬다~~!
10개 이후에는 새로운 목표를 잡아야겠다.

2. 심한 감기에 걸리다.

12월에는 왜 프로젝트 내부사람들이 다 감기에 걸려있는가..
휴지를 매일 들고다님.. 병원 잘 안가던 나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후딱 가서 처방받고 약먹고 다녔다.
그러다가 좀 나아진거 같아서 오랜만에 보는 친구 약속에 참여. 서울의 친구 집갔다가 너무 아파서 그냥 친구집 땅바닥에 몸 지지다가 겨우 일어나서 그날 늦은 저녁에 집에 감..
자고 가라던 친구였지만 다음날 아침에 엄빠한테 줘야하는 물건이 있어서 강제로 몸을 움직임.
택시 탈 생각으로 일어났는데 WHY 택시 안잡히냐고요… 결국 버스 세번 갈아탐.
집 근처에 내려주는 버스가 없어서 20분 내내 새벽에 찬바람 맞으면서 걸어갔다.
천천히 걸어가다가 차라리 집에 가서 죽자 라는 마음으로 뛰어감.. 뛰니까 열나서 좀 나았는데 갑자기 눈물나더라.. 야밤에 그냥 울면서 뛰어감 ㅎr.
한동안 너무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약속 다 취소. 그리고 집만 오면 아무것도 못했다. 집오면 그냥 씻고 바로 잠. 우선 감기기운 부터 박살낼려고 잠만 그렇게 잤다. 잠은 만병통치약.
근데 연말쯤 되니까 공부하던 패턴 없어짐. 그게뭔데 ㅎㅎ? 이러고 2023 연말을 보냈다.
연말쯤엔 커밋도 잘 못했다..으휴!!

3. 안녕 2023!

2023년에 진짜 많은걸 시도했다.
-인스타툰
-유튜브
-스터디
-iOS 앨런 수업 참여
-글램핑
-기술블로그(우피연동)
-미라클모닝
이정도면 그냥 새로태어난 수준..
흐지부지 된것도 있지만 시도했다는것만으로도 뿌듯하고 앞으로는 더 꾸준히 할수있도록 해보자.
2024년에는 지금보다 더 보람찬 하루를 보내길 바라며
수고했다 2023 공존.
청룡의 해 이제 와라~
내년에는 인스타계정 다시 활성화해서 꾸준히 해보고 싶다. 툰이 아니여도 그림 올릴 생각중.
-인스타 활동
-10번째 유튜브 올리기
-이직준비(성공하면 대박)
-미라클모닝하면서 개발책 읽기
-코테 lv2
-김영한 강의 다듣기..(큰 목표다)
이정도 목표를 잡고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