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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0 ~2023.8.10 회고록

1. 이사 갈 준비

7월 중순에 저녁 먹고 있는데 갑자기 아빠가 이사 가자고 했다.
지역을 정하던 중에 모두 수인분당 라인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5분만에 분당 라인쪽으로 이사 가기로 결정!
다음날 대출이랑 시세 알아보고 바로 부동산 들려서 집 보고 다녔다.
마음에 드는 집이 있었는데, 올 수리 && 올 샷시!!
너무 만족스러웠지만 집주인이 따님을 위해 수리한거라서 따님한테 줄거 같다고 하셔서 바로 포기.
(알고보니 거주자분이 나가셔야해서 따로 부동산한테 말씀드린거고 부동산에서 미리 보여준거였다. 집주인분은 아직 결정 안하신 상태)
그러고 5번 더 보다가 다음에 와야하나.. 이러고 있는데 부동산 아주머니가 마지막으로 하나 더 보고 가자 하셔서 기대안하고 있다가
올 수리까지 아니여도 최근에 거의 수리 하셨고 집이 비어져 있었다.
집구경 하면서 꼼꼼하게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거기로 결정.
이 집도 알고보니 부동산 아주머니들끼리만 알고있던 집이라 따로 올라오진 않은 집이였다.(why???)
이사 3일만에 집 결정~
이사갈려면 아직 멀었지만 괜히 설레는 마음.
그리고 의자를 버리고 시디즈로 새로 살거다!
이사 준비 하다보니 오늘의 집 어플이 너무 좋더라
들어가서 구경하다보면 나도 방 이쁘게 꾸미고 싶어진다.

2. 백기선님 강의 너무 좋아. 갓기선.

나란 사람 수집병 걸린사람.
인강 수집하는데 미친 사람이다.
저번에 인큐님의 멘토링 받고 바로 백기선 강사님 수업을 구매. 3강 정도 미리 들어봤다.
세상에 이렇게 좋은 수업이 있었다니. 백기선 강사님;; 왜 이제 제 앞에 등장 하신거에요(????)
빨리 더 듣고 싶은데 사놓은 강의가 많아서
미리 사놓은 강의부터 빨리 듣고 강사님 강의에 올인해서 들어야겠다!
인프런 또 갓기선강사님 강의 30퍼 할인해줘!

3. 운전면허 준비

드디어 오랜 숙원이었던 운전면허 도전.
올해 안 따면 계속 안 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8월에 반드시 따기로 결정했다.
3일 안에 따준다는 운전면허 예약을 완료!
나 근데 너무 겁이 많아서 걱정이다..

4. 2번째 코로나에 걸리다

우리 집에서 엄마만 유일하게 코로나 안 걸렸었는데, 최근에 엄마가 걸렸다.
나는 작년 여름에 걸렸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아팠던 기억이 난다.
주말에 몸이 너무 나른하고 열나고 기력이 없길래 ‘아 이거 코로나다’ 싶어서 늦은 밤에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검사해보니 두줄 딱;
왜 코로나는 두줄 뜬거 알자마자 그 순간부터 더 아파질까?
새벽내내 38도 넘게 올라가고 악몽 꾸고 엄마가 엄청 옆에서 간호해줬다. (사랑해 엄마)
회사에 연락하고 바로 다음날 오전에 병원 들려서 검사하니 양성.
약타고 와서 약 먹었는데 알러지 반응 일어나서 두번 죽을뻔 했다.
저번에 갔던 병원이라 약 알러지 성분도 알고 계셔서 미쳐 생각을 못했다.
처음에는 코로나땜에 알러지 반응인줄 몰랐다가 콧물 쏟아지고 눈이 퉁퉁 부어서 알았다.
약국에 전화해서 알러지 일으키는 약 찾아서 그거만 빼고 먹으라고 하셨다.
알고보니 새로운 약알러지였다. 약알러지 목록에 새로 추가함.
그래도 심하면 병원와서 주사맞으라고 하셨다.
알러지 반응땜에 첫날 더 끙끙 앓았다.
운전면허도 예약을 미뤘다.
이사준비랑 운전면허 서로 간격 주고 싶었는데 앞으로 엄청 바빠질 거 같은 예상.

5. 유튜브에 다시 브이로그 영상 올리기

저번에 인프런에서 메일오고 나서 ‘유튜브 영상 편집해서 다시 열심히 해보자’ 마음만 먹고
편집은 다 해놨는데 정작 맞춤법 검사 귀찮아서 미루다가 주말에 올렸다.
거진 4개월만에 올린거지만 그래도 올리고 나니 뿌듯하다.
올리고 나서 바로 아이폰 및 클라우드 백업하고 용량 비어뒀다.
영상은 역시 용량 너무 많이 먹어~
10개라도 올려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코앞이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