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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월 회고록

1. 기타 넌 최고야

기타 첫 수업때 악보 보는 수업만 하고 기타는 제대로 못쳐봤다. 이유는 젤네일 때문.
선생님에게 젤네일 하고 간 나는 이런 모습이였을까?…
하필 젤네일 새로 한지 얼마안되서 기타 첫 수업 들으러 간거라서 다음 수업을 3주 뒤로 미루기로 함.
젤네일 제거 전에 집에서 혼자 유튜브로 독학 시작. (젤네일 따위 무시한다.)
유튜브로 독학한 나의 죽음의 학교 종이 땡땡땡 이다. ㅋ ㅋ ㅋ
근데 기타 배우는데 악보 종류가 진짜 진짜 많다.. 마치 프로그래밍 언어도 많은거처럼 기타 악보도 종류가 다양함..
유튜브에 하루한곡이라는분 계시는데 진짜 하루에 1곡 기타영상 올리신다..
너무 멋있음. 나두 하루에 1개 커밋 무조건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2. 드디어 대망의 F-lab 사전 미팅!!!!

작년 11월 초에 미리 2월 수업을 얼리버드로 신청했었는데,, 벌써 2월이다. 시간이 참 야속하고 빠르다.
준비한거 없이 시작되는 기분. (진짜 준비한거라곤 책이랑 강의만 사둔 정도)
그리고 게으른 내가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을지 그게 젤 걱정이다.
걱정하다가 또 생각이 많아져서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흐지부지 될까봐 또 걱정. 무한루프
그냥 앞으로 그런 생각할 시간에 시작해라는 마인드로 진행 중이다. 그래도 여전히 생각이 많긴함 ㅋㅋ..
조금씩 고쳐나가면 언젠간 고쳐지지 않을까 싶다.
4개월(?)안에 뽕을 뽑아야하기 때문에 그냥 생각없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기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시작해~
첫 멘토님하고 사전미팅을 진행 했는데 자기가 본 자바 개발자 블로그 중에서 이쁘다고 해주셨다 ㅎㅎ!
열심히 블로그 만든 보람이 있다. 그래도 나중에는 자체 블로그 서비스 하는데로 옮기고는 싶다.(티스토리 정도)
이제 사담은 그만하고 공부하러 고고..

3. 자기계발하는 모든 직장인 대단해~

F-lab 시작하고나서 퇴근하고 공부하다가 새벽에 자는데..
일어날땐 그냥 아침이라 평소처럼 일어나기 힘든정도다!
근데 회사에 점심먹고 난 오후에 진짜 피로감이 확 온다..
너무 졸려서 정신을 못차릴거 같은 수준이라 바로 이 닦으러 가거나 중간에 산책가서 걸어서 잠깨고 들어 온다..
생각해보니 작년 이만쯤(?)에도
모든 직장인을 존경하는 개발툰을 인스타에 올렸었는데..그때 열정 다시 살려보자고~~
물론 자기전에 짧게 보는 복습용 인강^^…

4. 인큐님에게 연락이 오다!!!

이 회고록을 보면 이때 인프런에서 하는 1회 멘토링 신청해서 인큐님한테 이직 준비에 대해 조언을 들었었다!
너무 좋아서 바로 해당 강의랑 책도 사서 공부시작하고 이력서도 다시 쓰기 시작했는데
코테 인강도 듣고 프로그래머스도 0부터(자바 문법 정리겸) 다시 시작했다!
문제는 공부하다가 내가 너무 기초지식부터 부족해서 강의랑 책을 이해하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
계속 들으면 이해는 가는데 기초부터 부족한게 확 느껴져서 지금 내가 리팩토링하고 패턴공부할때가 아니구나,,
먼저 내가 어느정도 실력을 가졌는지 파악도 안하고 시작해서 문제가 생겨 버렸다..
인큐님이 열심히 이직 조언해주셨는데 죄송함다,,
그러다가 혼자 공부하니까 게을러지고.. 잘하고있는건지 모르겠고.. 기초부터 하자니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던 찰나에 F-lab을 알게됐고 기초부터 지금 다지고 있다!
매주 검토하는 수업이라 반강제로 공부하게되서 좋다
그러다가 인큐님이
잊지않고 연락주셨다!!! 감동,, 블로그에 멘토링 후기보고 생각나서 연락주셨다고 하셨다!!
1회 멘토링 신청한지 반년정도 지나서 사실 ㄴr라는 개발자 잊고계실줄 알았는데..
현재 f-lab에서 기초부터 다지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진짜 열심히 하자 공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