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ll-by-value, call-by-reference 쌍둥이세요?

call-by-value, call-by-reference

Call-by-value와 Call-by-reference는 함수나 메서드에 인자를 전달하는 두 가지 기본적인 방식이다.

함수에 인자를 전달할 때, 인자의 실제 값을 복사하여 함수의 매개변수에 할당한다.

함수 내부에서 매개변수의 값을 변경해도, 원본 인자의 값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void addTen(int number) {
    number += 10;
}
int x = 5;

addTen(x);
// 여기서 x의 값은 여전히 5이다.
Java
복사

x의 값이 addTen 함수에 복사되어 전달되므로, 함수 내부에서 number 값을 변경해도 x의 값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함수에 인자를 전달할 때, 인자의 메모리 주소를 전달한다.

이 때문에 함수 내에서 매개변수의 값을 변경하면, 그 변경사항이 원본 인자에도 반영된다.

myArray의 메모리 주소가 updateArray 함수에 전달되므로, 함수 내에서 배열의 첫 번째 요소를 변경하면 원본 배열에도 그 변경사항이 적용된다.

void updateArray(int[] arr) {
    arr[0] = 10;
}
int[] myArray = {1, 2, 3};

updateArray(myArray);
// myArray[0]은 이제 10이다.
Java
복사

언어에 따라서 call-by-value와 call-by-reference를 구현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바는 기본적으로 모든 인자를 call-by-value로 전달한다.

하지만 객체의 경우, 객체의 참조(메모리 주소)를 값으로 복사해서 전달하기 때문에, call-by-reference처럼 작동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실제로는 객체 참조의 복사본을 전달하는 것이므로, 정확히는 call-by-value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함수나 메서드를 통해 데이터를 조작할 때 중요하다. 값에 의한 호출은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지만, 참조에 의한 호출은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