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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월 회고록

1. 유혹하지마.. 인프런…하지만 좋음…

오늘 1/2에 인프런 접속했는데 메인화면에 갑자기 엥?
왜 감사 할인을..? 인프런 할인한다는 공지없엇는데??? 개발바닥 톡방에서도 할인얘기가 하나도 없어서 특정 사람들만 주는건가 싶기두 하구.. 근데 나 뭐 한거 없지만 우선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담았다 ㅎㅎ 음 ! 달아~
우선 짧게 들을 수 있는 강의 하나 사고 나머진 기존 강의 다듣고 나서 살 생각이다.
토비님 강의랑 백기선님 강의 사고싶은데 참는중..

2. 1월 진짜 바쁘다.

원래 2월에 F-Lab 시작전에 자바의신 1권을 다보는게 목적이였는데 1월 초부터 프로젝트에 갑자기 폭탄이 투하됐다.
위에서 갑작스럽게 1월말 무조건 이거 오픈할거니까 2주안에 개발해놓으라했다.
(근데 말이 2주지.. 결국 3일안에 개발했다 ㅎr…)
갑자기 위에서
담당자 : 전에 너 이거 다른 종류로 개발해봤잖아. 그냥 너가 해
나 : …?..
즐거운 마음에 회의에 참여했는데 이번엔 새로운 사람들하고 협력해서 재미있었다.
간만에 일로 바빠지니까 도파민 뿜뿜.
우선 인터페이스 전달 받기 전까지 상상코딩으로 진행해달라해서 진짜 상상코딩으로 짬..
데이터없어도 화면으로 이동되는건 보고싶다해서 미리 진행함.
하지만 1월 둘째주가 되는데도 인터페이스 전달을 못받으면서 초조해졌다. 왜냐면 위에서 갑자기 당장 둘째주 금요일까지 개발을 다 해달라고 부탁이 아닌 통보.
문제는 인터페이스를 목요일 퇴근직전에 전달받았다! 내일이 금요일,, 잠만 1일만에 개발이요?
결국 3일만에 개발(주말에 출근)
문제는 요구조건이 그래도 확정이 안남..믿겨지지 않지만 사실이다.
결국 테스트하면서 같이 개발해갔다. (기획자와 개발자의 숙명..?)
나 완전 내향인인데 회사에만 가면 개발보다 요구 조건 정리 및 요건 확정 독촉하는 통화를 더 많이하는 기분..
회사는 내향인도 고쳐주는 어마무시한 곳이다
그러다보니 집오면 이상하게도 기가 빠져서 그렇게 잠만 잤다.. Zzzz
CBT때는 특정사람들만 운영서버에서 선 테스트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큰 오류없는 상태로 이제 오픈만 하면 끝!
(물론 오픈 후 생각도 못한 민원들이 제일 무섭다)
이번 서비스는 선오픈 조건 추가가 붙어서 처음에 어떻게 처리하지 하다가 공통코드에 등록한 특정 사람들 아이디나 전화번호로 쉽게 처리! (CBT 이후에는 조건 삭제 요건)
저번하고 생각보다 비슷하면서 다른 서비스라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난 한동안 자유의 몸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2차 요건들 정리 중이라고 하신다 . . .

3. 숨 참고 기타 배워

숨 참고 기타 배워~
12,1월 두달 내내 바빴는데 이상하게 일만 끝나고 집오면 잠만 자고 주말에도 무기력해지고 괜히 우울했다.
기존에 있던 취미도 이제 흥미가 생기지 않아서 새로운 활동적인 취미를 가지고 싶었는데…
마침 자주 듣던 노래 라이브 영상을 보다가 기타에 빠져버렸다. 나도 나도 쳐보고 싶어졌다!
이렇게 말고
나는 무려 음치, 박치, 길치, 몸치 모든 4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길치는 어플로 고쳐졌으니 음치, 박치도 어떻게 해결되지 않을까 하고 무작정 음악학원 무료 체험 수업 등록!
체험해보는데 기타 생각보다 진짜 진짜 어려운거였다. 쉽게본건 아닌데 손가락 터질뻔.
아니 진짜 손가락 터져버려~
18만원짜리 기타랑 기타 가방 공짜로 겟또다요~
근데 또 ~~ 학원에서 마침 오픈기념으로 등록시 기타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었다. 덥석 수업 결제.
문제는 젤네일이 기타칠때 방해되서 젤네일 제거 후 제대로 수업듣기로 했다!
4개월동안 즐거웠다 젤네일.. 안뇽!
입문 기타로 유명한 콜트 기타~
하루에 30분 ~ 1시간 정도 집에서 딩가딩가 하기로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