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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b(에프랩) Java Backend 멘토링 2개월 후기

짜잔- 돌아온 2개월 후기
이번에 후기를 조금 늦게 작성했지만 시작해보겠다.

2개월 종합 후기

이론 수업

우선 7주차 까지도 난 책 이론수업을 위주로 진행했고 8주차부터 사이드 프로젝트 시작을 했다!
전공책 이후로 처음 보는 두께
중간에 진행한 JSP책이 진짜 저렇게 두꺼워서 진도 걱정이 많았는데 4~7챕터인가만 보면되서 다행이였다!!
남들이 보면 그렇게 많은 기준은 아니지만 내 기준에 개발책을 이렇게 많이 읽은게 처음이였다.
사실 난독인으로써 책보단 인강을 선호하는 타입인데, 개발책 사면서 읽다보니까 저자이신 개발자분들의 문체도 다 달라서 재미있었다. 특히 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 지향의 원리의 이해 이 책 저자분의 중간 중간에 비유랑 개그가 내 코드에 맞아서 다른 책보다 편하게 읽었다

이력서

F-Lab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에 맞춰서 이력서를 진행했는데 틈틈히 작성해서 멘토님에게 확인 요청 드릴때마다 퇴짜?맞았다. 그래서 한동안 한달 동안은 이력서 생각이 많았다.
중간중간 수정해나가다가 멘토님하고 현재 내 경력과 관련해서 기술적인 부분을 어떻게 풀어야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털어놨는데.. 새로운 양식으로 진행하는게 더 현재의 나한테 나아 보일거같아서 노션을 통해서 이력서를 다시 작성했다! 양식은 따로 구해서 새로맞췄다.
전보다는 훨씬 간결해지고 보기 편해서 이력서 작성하고 나서 3주동안 뿌듯했다.
일주일 내내 작성한거 열어보면서 뿌듯해 함.

사이드 프로젝트

사실 책 이론 하면서도 빨리 사이드 프로젝트 하고 싶다!! 이랬는데
막상 책 이론 끝나고 김영한님 강의 + 사이드 프로젝트 + 중요질문 같이 3단 콤보로 진행하다보니까
프로젝트 진도가 완전 새발의 피만큼 진행됐다! 제대로 된 사이드 프로젝트 후기는 3개월 후기때 이어서 써야할거같다!

멘토링

멘토링때마다 질문의 답을 못하거나 모르는 부분은 차주에 다시 물어보시기 때문에 끝나면 바로 슬렉으로 중요질문을 정리해서 보내주신다.
장염걸린 날
멘토링 하고나서 느끼는건데 공부할때
예를 들면 jwt에 대해서
생긴 배경
기본 설명
장단점
언제 사용하면 좋은지
등등 자세하게 공부해가는게 좋다.
전에는 구글링해서 아 이런거구나~ 그렇군 하고 넘어갔는데
멘토링하면서 기본배경하고 이런 경우에 사용해요 라고 설명하다가
왜 그 경우에만 사용하고 이럴때 왜 쓰면 안될까요? 그리고 장단점이 뭐가 있죠? 라고 훅 하고 들어오면
어….어…
바로 어공존되버린다.
실제로 앞에서 공부한 SWT랑 몇 주뒤에 멘토링을 통해서 스레드 풀 관련해서 공부한거랑 조금씩 연결이 될땐 소름돋았다~~

F-Lab이 제공하는 시스템

매주 멘토 끝나고 슬렉으로 멘토링 피드백을 작성해달라고 주소가 와서 작성했었다.
질문들이 대충
이번주 멘토링이 만족했는지
이번주 공부하면서 막혔던 점
나에게 좋았던점, 아쉬웠던 점
등등…
나는 F-Lab 분들이 보시는 피드백인 알고 편하게(?) -하다. -했다. 이렇게 쓰면서 난독증이라 진도 느려서 걱정도 많고 초조하다. 어쩌고 저쩌고 작성했는데 알고보니 멘토님한테 가는 피드백이였다! ㅎr…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엄청 징징거린거 계속 보내고 있었어서 아직두 이불참.
그리고 F-Lab에서 추가해줬으면 하는 기능이나 편리한 기능들을 자주 개발해서 반영하시는거 같다.
최근에 성장뉴스피드라고
멘토링 하면서 나온 질문들 위주로 관련 주제랑 엮여 있는 질문들을 정리해서 보여주는 그런 메뉴가 생김..
슬렉에 항상 멘토링 끝나고 스크립트를 통해서 ai가 던져주는 질문들이 있는데 그걸 다시 정리해서 여기다가 모아서 볼 수 있게 해주신거같다.

깨달은 점

아직도 배울건 많고 멘토님은 진짜 어떻게 이런걸 다 아시는걸까? 기억력 짱 좋으시다. 이게 찐 개발자?..
이런 생각과 지금까지 배운게 이제 프로젝트에 적용될텐데 설레면서 걱정 반.
그리고 복습을 진짜 진짜 많이 해야겠다 라는 다짐. 아무리 그때 그때 공부했었도 내 기억력을 믿을 수 없다

마무리

앞으로 개발 공부하면서 이렇게 좋은 멘토님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항상 놓치는 부분도 캐치해주시고 다시 생각하게끔 만들어주는 멘토를 받아본 적이없어서 지금 경험이 귀한거 같다. 부자면 평생 들었을 텐데~ 아쉽다 아쉬워!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하자
다음 달 프로젝트 후기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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